오늘의 업데이트 소스는 저 유명한 편의점 이것저것의 다인님 포스팅. (워낙에 유명한데라 트랙백은 겁나서 못걸겠고..-ㅂ-)
포무노키 : 신촌의 오무라이스 전문점. 신촌역에서 연대방향으로 올라오다 창천교회 골목으로 진입후 2분거리.
아지바코 : 역시 저 유명한 옥희씨의 라면집. 다인님 포스팅을 읽은지 며칠되지 않아 장로딘씨로부터 추천의 말을 듣기도 했고, 오늘에서야 배송받은 잡지들 중 cookand 의 이번달 레스토랑에도 소개가 됐심. 결정적으로 요즘따라 일본음식이 마구 땡긴다는것이 포인트(?)
꽁시면관 : 명동의 저렴한 소롱포집
근데 이거랑은 별개로 오는 이번달 먹자모임은 몸보신할수있는 뭔가를 원하는 눈치들인데….-ㅂ-;
꽁시면관? 처음듣는데.. 딩땅오핑이던가. 그건 알겠는데.. 암튼간.. 새우가 가득 들은 만두는 없어.. 슈마이가 그나마 밀가루비 새우가 가득들었다고 할수 있는데 그건 알다시피 자그만한 크기지.. 그래두 쿼띠에(길쭉한 군만두)에 쏸라탕해서 합이 3000원이면 배터지는 대만에 비하면.. 훗~~!!! (미안하다 그나마 먹을꺼 자랑할 건 만두 밖에 없다.ㅜㅜ)
신촌에 [6펜스]라는 돈까스 전문점이 있습니다.
기본 돈까스는 꽤 저렴하고 맛있어요.
2900원짜리 주제에 스프도 딸려 나옵니다. ‘ㅅ’
예전엔 후식으로 원두커피도 마실 수 있었는데
수지가 안 맞았는지 치워버렸네요.
영화 엽기녀에 나왔던 그 부대찌게집 근방에 있어요.
연일 식도락 기행인거야? 하는 김에 집나간 내 입맛도 좀 찾아다줘~~~
열혈// 허허 딘타이펑 얘기하시는건가보구랴. 근데 대만의 자랑거리라면 그 만두 맞자네!! 그걸 이 야밤에 자랑하는 테러를 자행하다니 어쩌자는 속셈이오!! 그나마 하루종일 배터지게 먹고 들어왔기에 망정이지.. :p
아라// 오오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. 먹자기행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. 좋은 곳을 알고계시는 분은 주소 http:// ….(스돕!)
여하튼, 돈까스라면 또 제가 껌뻑 죽는 메뉴인지라 꼭 한번 들러봐야겠군요.
아닌게아니라 아지바코-포무노키-6펜스면 신촌지역 3연콤보이니, 언제 날을 잡아 세 끼를 모두 신촌에서 해결하는 신촌데이(?) 행사같은걸 실행에 옮겨보리라는 의지를 다지게 됩… :3
마님// 아아니! 입덧도 별 탈 없이 지나가셨다길래 이것저것 잘 드시면서 2인분을 잘 채우고 계실줄 알았더니, 입맛을 잃어버리신건가여. 이를 우째~~
그나저나 이 목록들은 ‘갔다온 곳’들이라기 보단 ‘가야할 곳’들의 목록이져. 다녀온 집에 대한 코멘트는 보통 개별 포스팅으로..
포무노키라 하면 작년에 구우와 10시 넘어서 밥달라고 했다가, 문닫는다고 해서 못 먹어본 집 아닌가!!
한창 ‘런치의 여왕’을 보고 있었는데.. OTL
그 근방에 ‘크리스피크림’ 1호점도 있을것오만..
오리지널 2개 먹고 안드로메다로…
3차 ㄱㄱ
보노// 오오 그러고보니 바삭한크림1호점이 있다는것을 깜빡하고있었넹. 신촌에서 하루세끼에 간식까지 해결할수있는…! (/-ㅂ-/)
쩜백// ㅇㅋ 궈궈!
오오 오므라이스+_+..오므토토마토에 실망을 해서…저기 꼭 가봐야겠군요!!
오므라이스라.. 갑자기 신문띵에 오무라이스겸카레 전문점 이름이 생각 나는구만.. 이름이 카레의 달인…. 의외로 맛도 괜찮던데..다음에 사진 한방박아소 보여 줄께.
지민씨// 오므토토마토는 실망이었습니까!! 오므토도 한번 가봐야지 생각했는데 일단 포무노키부터 갔다와야겠군요. ㅎㅎ
열혈옹// 사진만으론 안되! 진공포장해서 특급으로 쏘센-ㅂ-;
2009년자 업데이트..
오므토토마토는 매장이 여러군데 있으나..내 기준으로는 대 실망이고,
포무노키는 맛있지만 매장이 한 세군데정도…까지 생겼다가 다 닫고 대학로점 하나만 남아있는것으로 확인.
결국 포무노키는 마지막 매장도 문을 닫고 한국에서 사업 철수. 어째서 포무노키가 문을 닫고 오무토토마토가 살아남는 것인가…라는 의문이 있었지만 식당이 살아남는 게 음식 맛으로만 결정되는 건 아니니까. 근데 오므토토마토도 매장이 꽤 줄어든 걸 보면 오므라이스라는 메뉴 자체가 그닥 우리나라사람들 입맛에 맞는 메뉴가 아니라서일지도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