음악바통에 이어~ 이번엔 만화 바통이다~
업데이트의 압박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일용할 소중한 포스팅꺼리를 제공해준
쩜백에게 감사의 인사를 쌔우며~
시작~
1. 갖고있는 만화책 갯수권수로는 대략.. 90여권?
2. 최근에 산(빌린) 만화책은?최근은 아니지만 마지막으로 구입한건 식객인가..?
누가 빌려논게 있으면 집어다 보긴 하지만 원래 만화를 잘 빌려보진 않심..(그래! 빌리러 가는게 귀찮아서라구 =ㅂ=; )
3. 지금 보고있는 만화책..없다. 영챔프랑 부킹은 매 호 나올때마다 연재되는 작품 하나도 안 빼놓고 다 보긴 한다.
4. 즐겨 보는 만화 혹은 사연이 얽힌 만화 5개는?열혈강호고등학교때 동생녀석이 몰래 사다 구석에 짱박아논 영챔프(이 잡지 창간당시는 왠지 성인삘이었던걸로 기억함..)에 연재되기 시작하던걸 본 이후로 지금까지 계~속 끊이지않고 보고있는 작품.
대학교때 그당시 발행된분량까지의 단행본을 용돈 털어서 구입. 근데 방학때 집에다 가져놨더니 아버지가 청소하시면서 홀라당 내다버리셨더라=ㅂ=; 결국 새로 구입하긴 뭣하고 중고로 다시 전권을 구입했다가 책상태가 그닥 맘에 들어하지 않던 중.. 모 게임사의 열혈강호 게임 초판 한정판 특전으로 포함된 녀석을 입수. 결과적으로 전권을 세번이나 구입한 작품..이 되겠다=ㅂ=;
그림 그리는 사람들은 이 작품 그림 수준때문에 별로 안쳐주는거 같던데.. 사실 본인은 그림을 그릴줄도 볼줄도 모르는지라, 별로 신경 안씀. (근데 의식하고 보니 좀 엉망이긴 하더라..=ㅂ=; )
열강이 먹혀드는건 스토리에 있다고 생각함. 심오하고 잘 짜여진..은 아니지만, 얘기를 적절한 호흡으로 끌어가다가 중간중간 무협스러운 박력을 발산해주는 장면장면이 적당히 잘 엮여있는..그런 느낌?
슬램덩크몇번을 봐도 질리지 않음. 사실 중학교때 처음 봤을땐 그냥 재미있는 작품인가보다..하고 말았는데, 나이들어서 다시 보니 볼때마다 새롭다고 해야되나...어디선가 퍼온 CD( __;; )로 감상하던 도중 완전판 발매 소식을 접하고 전권을 한방에 구입. 근데 그건 비닐도 안 뜯고 그대로 모셔뒀다=ㅂ=;
고우영 삼국지파일로 떠돌아다니던 놈을 구해 전권 내용을 다 본 다음 '이런건 구입해줘야한다고봐!'를 외치며 박스셋으로 구입한 작품. 이 자리를 빌어 얼마전 작고하신 고우영화백의 명복을 빕니다..
출동 119구조대Soda Masahito 라는 작가의 포스..랄까.. '삶을 치열하게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것은 무엇인가'(어이쿠 거창해라) 를 끊임없이 얘기하는 작품이라는 느낌. 이 작가의 다음 작품인 스바루도 상당히 기대했었는데.. 왠지 중간에 뚝 끊어버린듯한 느낌으로 완결되서 아쉬웠음.
이니셜-D..애니로 먼저 접한 작품이고, 사실 애니는 챙겨봐도 만화책으로는 굳이.. 라고 생각하는 작품임. 그럼에도 불구하고 혐오장르 1순위였던 레이싱게임을 선호장르 2순위에 올려놓은 1등공신인 관계로 포함.(그래도 여전히 타쿠미처럼 드리프트는 안된다=ㅂ=; 게임에서조차..)
-> 2009년 7월 7일 수정. 최근에 만화책을 구해서 봤는데 책으로 봐도 재미있더라..
5. 바톤을 건네줄 다섯명2005년 6월 20일 현재 이 홈페이지의 방문자....라고 말하기도 부끄럽다! 지금 이곳을 드나들거나 혹은 방문이 확인되었거나 앞으로 방문할지도 모르(...)는 사람 중 바톤을 받았거나 받을 사람을 제외하면..
바게뜨양지민씨숙청브이님세 분이시구랴 =ㅂ=; 세 분에게 바톤 넘기겠심~ (나머지 두 명은.. 일전과 마찬가지로 출입이 확인되시는 분들에 한해 선착순.. 후후후)